송재정 작가 작품 결혼 남편
AR(증강 현실) 게임을 소재로 내세우면서 제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던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지난 1일 포문을 연 첫 방송 이후 단 2회 만에 “꼭 봐야 하는 드라마, 지금까지의 여타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드라마”라는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낯선 소재로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집필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세계관과 그 안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캐릭터로 보는 이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송재정 작가와 올 한해 연이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인 tvN이 만나 자신 있게 내어놓은 신작입니다.
타임슬립, 웹툰 등 차별화된 상상력을 자랑했던 송재정 작가가 이번에는 AR 게임이라는 놀라운 소재를 준비했고, 이는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중에게 낯선 소재임에도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않고 드라마 장르의 지평을 넓혀온 tvN이 이번에도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것입니다.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현실과 가상이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아찔한 게임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진우(현빈)와 자신도 모르게 게임의 소유권을 손에 쥔 정희주(박신혜)입니다. 그리고 이 마법 같은 게임을 만들어내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프로그래머 정세주(EXO 찬열)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데는 작품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고퀄리티의 CG 역시 한 축을 담당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