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던 적이 있죠! 과거에 방송된 SBS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무확행'(이하 '무확행')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서장훈이 이혼에 대한 아픔을 고백했던 바가 있습니다.

이날 김준호는 "(이혼한 지) 5개월 됐다. 이 방송이 나가면 7개월 됐겠다. 형님들은 얼마나 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난 6년 정도 됐다. 탁재훈보다 내가 선배다"라고 답했다. 이혼 5년 차 탁재훈은 김준호에"아직 상처가 안 아물었겠구나"라며 이혼 13년 차 이상민에 "상민이가 제일 굳은살이 배겼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은 "이런 게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굳은살이 배겨가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도 버틸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김준호에 "너는 아직도 소독약을 상처에 뿌리면 따갑지?"라며 이혼 심경을 물었습니다. 한편 김준후 부인 배우자 와이프 이름은 김은영이며 자녀 아들 딸에 대해서는 미공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