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1950 ~ 1960년대 아니타 에크베르와 브리짓 바르도와 함께 유럽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배우로 불리우며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했답니다.

미국에 MM(마릴린 먼로)이 있고 프랑스에 BB(브리지트 바르도)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CC(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있다는 말이 돌아다닐 만큼, 유명한 심벌이었답니다. 


지난 1958년에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인 프랑코 크리스탈디를 교제를 시작해 1966년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카르디날레에 따르면 결혼식은 올렸지만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점점 더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답니다.


아울러 1975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영화감독인 파스칼레 스퀴티에리와 42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냈으며, 파스퀘일 스퀴티에리가 2017년 2월 18일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 까지 함께 살았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인 패트릭은 클라우디아가 19살때 아빠 없이 낳은 사생아였다가 첫번째 남편인 크리스탈디가 법적으로 입양했습니다. 막내딸인 클라우디아는 사실혼 관계였던 파스칼레 스퀴티에리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랍니다.

70회 칸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에 실린 여인이 바로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이랍니다. 그런데 칸 포스터에 쓰인 원본 속 카르디날레의 몸매를 포토샵을 이용해 과하게 수정해 논란이 됐었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는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포스터는 나를 통해 춤과 비상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더해진 가공은 그 효과를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칸 측을 옹호하기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