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들 딸 와이프 가수 거미 남편 출산 임신
카테고리 없음2021. 4. 17. 22:29
거미가 8개월 된 딸 육아를 전했답니다. 2021년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2회에는 백지영, 거미가 게스트로 찾아왔던 것입니다.
이날 거미는 8개월 된 딸에 대해 얘기를 꺼냈습니다. 거미는 차태현이 아직 컨디션 회복이 덜 되지 않았냐 묻자 "아기가 정말로 예쁘니까 힘든지 모르겠다가 혼자 쉴 때 되면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답니다.
거미는 딸이 막 뭘 잡고 일어서는 시기라며 "일어나서 다리를 흔들흔들 한다"고 애정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자랑했답니다. 거미는 엄마가 되고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선 "매일 좋은 마음이다. 그냥 이건 경험을 해 봐야 느낄 수 있는 거구나. 낳기 전 막연히 생각한 게 다가 아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거미는 딸 생각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지영은 "얘 모성애 장난 아닌 것이다. 난 애 자고 있을 때 몰래 나왔는데. 보고 싶은가 보다"며 농담스레 공감을 보냈답니다.
한편 배우 조정석은 지난 2015년 가수 거미와의 열애를 인정했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2018년 8월 비밀리에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같은 해 10월, 별도의 결혼식 없이 언약식을 함으로써 정식 부부가 되었답니다. 지난 2020년 8월 6일 오전에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첫 아이를 얻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조정석의 원래 꿈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였다고 한답니다. 대학에서도 기타 연주를 전공하고 싶어서 삼수까지 했으나 결국은 본인의 재능을 알아본 교회 전도사의 권유로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하였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수입도 없는 3수생 신분으로 홀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실질적 가장이 되어 군대를 면제받았답니다. 지난 2012년 남자 연예인들의 병역논란이 발생했을 때 '생계곤란'으로 면제를 받았다고 하며, 의심을 받는 바람에 강제로 어려웠던 과거사를 밝히게 된 것입니다. 하필 영화 촬영중에 벌어진 일이라서 당시에 당사자는 매우 힘들어했다고 한답니다.
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별의 별 아르바이트를 다 하며 어머니를 모셨다고 한답니다. 영종도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에서 일한 적도 있어서, 공항 갈 때면 저기 중에 하나는 내가 했구나하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