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출생
1996년 5월 2일 (28세)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신체
168cm|A형|245mm

가족
부모님, 오빠(1993년생)

학력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예능전공 / 전문학사)

데뷔년도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맨

엄지윤 "유튜브 인기? 망하기도 여러 번... 운이 좋았죠"
-2024. 1. 26.

여성 코미디언 중 가장 '핫한' 인물을 꼽으라면 엄지윤을 빼놓을 수 없다. 스케치 코미디 '장기연애' 콘텐츠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현재 구독자만 무려 282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원년 멤버로 존재감을 알린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는 여성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답니다.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TV 예능에도 진출하며 예능인으로서의 활약도 이어온 그는 이제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야말로 '종횡무진' 행보다.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엄지윤은 자신을 "유연한 사람"이라 설명했다. 어떤 분야에 나서더라도 유연하게 자신의 몫을 해내는 사람, 그것이 지금 엄지윤이 밝힌 자신의 정체성이랍니다.

유튜브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긴 했지만, 사실 엄지윤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반짝 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어린 시절부터 코미디언을 꿈꿔왔던 그는 KBS 공채 32기 개그맨 출신으로 희극인의 길에 입문했다.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나는 언젠가 개그맨이 돼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 땐 TV에 나오면 저도 스타가 되는 줄 알았거든요. (웃음) 19살 즈음에야 진로를 정하면서 개그맨이 되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관련된 학과로 진학을 하고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KBS 공채 합격을 했는데, 정말로 막상 합격을 했는데도 그렇게 즐겁진 않았어요. 당시 '개그콘서트'가 존폐위기라는 소문이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합격하고 나서도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막막함이 사실 컸던 것 같아요. 과연 내가 지금 상황에서 모든 걸 버틸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고요. 마치 새로운 시작점으로 온 느낌이었죠. 마냥 행복하고 '인생 폈다'라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답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2018년 공채 합격 이후 2년여 만에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며 그는 갑작스럽게 설 곳을 잃었다.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도 전 소속이 없어진 상황은 코미디언으로서 큰 타격이었으나, 엄지윤은 "오히려 많은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다"라는 의외의 말을 꺼냈다.

"공허하거나 많은 생각이 들지도 않을 정도로 제가 쌓아놓은 베이스가 없었던 상황이었거든요. 다른 선배들은 프로그램이 없어진다고해서 진정으로 개그맨이라는 삶 자체가 무너지진 않았던 것 같은데, 저와 비슷한 기수의 후배들은 그냥 허무했어요. 오히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답니다


이후 엄지윤이 택한 무대는 유튜브였다. 그는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를 모으며 활동하던 다른 코미디언들의 뒤를 따라 유튜브에 입성했다. 엄지윤은 "프로그램이 공중분해 된 뒤 (코미디언으로서) 인정은 받고 싶은데 신인들이 갑자기 나갈 수 있는 곳이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유튜브 시장 역시 녹록치 않았다. '숏박스'로 단번에 성공 반열에 올랐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엄지윤은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했었다. 그는 "처음엔 '잘 될 것 같다'라는 아이템을 짜서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진짜 망했다"라며 "스케치 코미디를 소재로 한 콘텐츠도 당시 유행과 안 맞아서 잘 안 됐고, 동기 언니들이랑 했던 채널도 망했다. 연달아서 실패를 하고난 뒤에는 제2의 헤이지니를 꿈꾸면서 키즈 유튜버에 도전도 해봤다. 하지만 그것도 딱히 잘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던 중 만난 것이 김원훈과 조진세였다.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숏박스' 채널을 만들어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장기연애'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숏박스'도 처음엔 잘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사실 그 때만 해도 저희 셋 모두 하는 것 마다 잘 안 되던 사람들이였거든요. 그래서 시작은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놀고 먹느니 뭐하나' 싶은 생각으로 같이 했었죠. 그런데 '장기연애' 콘텐츠가 갑자기 잘 되더라고요. 처음엔 조회 수를 보고 유튜브 버그가 걸린 줄 알았어요. 그래도 그 수치를 한 번 보니까 이후의 플랜이 세워지더라고요. 운이 좋았어요. 아마 안 되는 세 명이 만나서 운을 좀 받은 게 아닌가 싶어요."

스스로는 '운이 좋았다'고 표현하지만, 이후 엄지윤이 보여준 행보는 일련의 성공이 결코 '운'에 기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답니다.

유튜브로 인기를 얻은 뒤 엄지윤은 본격적으로 활로를 개척했다. 2022년 MBC '놀면 뭐하니?'로 TV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뒤 예능 MC로 입지를 넓힌 그는 최근 tvN '소용없어 거짓말', SBS '7인의 탈출', 영화 '30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는 희극인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행보다.

엄지윤은 "'나는 배우가 될 거야'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기회가 왔는데 왜 안하지?'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뒤 "너무 감사하게도 제안을 해주셔서 연기를 해보게 됐는데, 기회가 왔을 때 해야지 나중에 하려고 하면 길이 너무 험한 걸 아니까 과감하게 도전했다. 안 해 봤던 영역이라 너무 긴장되지만, 연기 역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제 연기를 못 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그다. 그는 "영화 '30일'을 보는데, 제 연기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 영화관에서 울 뻔 했다"라며 "확실히 제가 너무 아마추어처럼 임했다는 것이 느껴지더라. 심지어 긴 영화 촬영 기간 중 아무 생각 없이 관리를 안 했던 탓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에서는 제 얼굴이 각각 다르기까지 하더라. 그걸 보는데 스스로 너무 아마추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조금 더 몰입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다. 여러모로 많은 걸 배운 기회였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엄지윤이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은 무엇일까. 엄지윤은 "저는 뭔가를 시켰을 때 전문 분야처럼 완벽하게 하진 못하지만 또 너무 못하지는 않는, 어느 정도 무던한 실력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딱 그 정도를 기대하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하려 한다. 완벽한 스킬은 없지만 뭔가를 망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라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김슬기, ♥유현철과 혼인신고 후 태몽 질문…셋째 질문에 "큰일 나"
-2024. 5. 17

최근 유현철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김슬기가 의미심장한 태몽 질문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슬기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에 "당신 혹은 자녀의 태몽은?"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여러 팬들이 자신이 꾼 태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한 팬은 "혹시..로기 동생???"이라며 유현철과의 2세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슬기는 "OMG!!! 동생은…뱃속에 생기면 큰일 나요…!!! '조선의 사랑꾼'을 보심 이유를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아가 안는 폼은 안 죽었죠?"라고 완강히 부인했답니다.

또 다른 팬은 "퇴사 하셨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저는 23살부터 퇴사를 꿈꿔왔어요. 퇴사? 짜릿해"라고 기뻐했다.

최근 김슬기와 유현철은 파혼설에 시달렸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며 파혼설은 극복했지만 재혼 전 심리상담에서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또 한 번 불화 걱정을 자아냈던 바. 그러나 두 사람은 화해 끝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유현철, ♥김슬기 파혼설 부인 후 악플러 고소 “끝까지 잡는다”
-2024. 4. 18.

유현철은 4월 18일 파주경찰서 전경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악플러들의 특징. 그게 악플인지 몰랐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허위사실, 아이들 관련 악플, 끝까지 잡는다. 고소하기 딱 좋은"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답니다.


앞서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파혼설에 휩싸였다. 김슬기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계정 내에 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 심지어 유현철은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기도 했다.

이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별설이 불거졌던 유현철과 김슬기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15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날 총 1시간 30분 분량의 방송에서 유현철과 김슬기의 분량은 약 25분 밖에 되지 않았답니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추운 겨울에 촬영된 것으로, 파혼설이 불거진 4월과 시기상 차이가 있다. 이에 시청자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현철은 방송 다음 날부터 김슬기와 '럽스타그램'을 재개하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방송 직후 김슬기의 계정에는 방송용 파혼설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유현철의 계정에는 김슬기를 대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던 바. 이에 대해 김슬기는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반박했고, 유현철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편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출신 김슬기는 지난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유현철은 파주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이고, 김슬기는 청주에서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며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현재 김슬기 아들은 파주에서 유현철 가족과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구혜선 "재산 엄청 탕진, 특별한 주거지도 없다"…대학교 주차장서 노숙
-2024. 5. 17

배우 구혜선이 학업에 집중하는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구혜선은 먼저 "7년 동안 배우를 쉬고 있는 구혜선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라며 인사했습니다.

이어 "처음에 서울예대 03학번으로 입학했다가 6개월만에 자퇴를 했다. 열심히 생계 활동을 하다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해서 10년을 휴학했다. 이후 복학을 해서 4년 동안 학교를 다니고 있다. 제가 40살 이니까 신입생 들과 스무 살 차이가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전한 동안 미모는 구혜선이 어느덧 불혹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믿기지 못하게 했다.

한편 구혜선은 대학교 주차장에서 차박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사실상 집이 없다.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어서 평소에 왔다 갔다 하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날에는 차에서 자거나 도서관에서 잔다. 졸업해야 한다"라며 대학교 공부에 열의를 보였다. 구혜선은 자신의 차 안에서 물티슈로 씻는가 하면 컵라면을 먹으며 식사를 해결하는 등 노숙을 했답니다

그는 "성공한 딸이었는데 너무 큰 실패도 했다. 공부를 해서 졸업하는 게 부모님께 너무 중요한 일이었다. (부모님이) 너무 원하는 꿈이었다"라며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또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의도한 말이 아닌데도 오해를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오해를 안 받을 수가 없다. 대중이 생각하는 것과 내 생활이 다를 수도 있다", "재산을 엄청 많이 탕진했다. 제게 안 좋은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 가족들이 화목해졌다" 등 이혼에 대해 가감 없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구혜선이 공개한 일상은 진실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답니다.

안재현 '돌싱' 라이프→구혜선 '먹방'
2024. 4. 14

‘신혼일기’로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 안구커플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한 지 4년째, 본격적인 각자의 활동을 시작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이 된 후 이듬 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신혼일기’ 등 예능에 출연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구혜선의 폭로로 시작된 갈등 끝에 2020년 7월,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24년, 안재현과 구혜선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안재현은 예능과 드라마 등 작품 활동으로 발걸음을 내디뎠고, 구혜선 또한 학업과 화가 활동 등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최근 먼저 나선 건 안재현이다. 안재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오래된 젓셋집과 10세 반려묘 안주를 공개했고, 5단계 7분 양치법을 비롯해 프로 혼밥러·혼술러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안재현은 최근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와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2021년 ‘구혜선: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로 대중들과 만난 바 있는 구혜선은 학업을 마친 뒤 처음으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는 것. 구혜선의 예능 출연은 2020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후 오랜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모인다.

구혜선은 그동안 방송 활동이 아닌 학교 생활에 집중했다. 성균관대학교 영상영화과 11학번으로 입학한 구혜선은 2020년 복학해 지난 2월 학점 4.27로 졸업하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구혜선은 ‘백반기행’에서 음식 이야기에 이어 데뷔 비하인드 등 드라마 뒷이야기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2009년 한류를 강타한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이야기가 귀를 솔깃하게 하는 가운데 그림, 작곡, 영화 연출까지 행보를 넓히며 ‘아티스트’로 거듭난 구혜선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전승재 친누나 "'고려거란전쟁' 현장서 쓰러진 동생, 건강검진 이상 없었는데.."
-2024. 5. 16.

배우 전승재(나이는 44세)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3개월째 의식불명 상태인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전승재는 최근 작품 촬영 대기 중 뇌출혈이 와 쓰러진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술을 받았으나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전승재 친누나인 전선영 씨는 16일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동생이 3개월 전 KBS 2TV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수원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하던 때, 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동생은 불과 작년 12월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만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평소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너무나 갑작스럽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금치 못했다.


전승재는 지난 2004년 장동건, 원빈의 천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밀정' '신과 함께-인과 연' '싱크홀' '카운트'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에 임했으며 올해 2월에도 영화인들과 회동을 갖는 건강한 근황을 SNS에 알린 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답니다.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한산'보다 열심히 해…김한민 감독 연락왔다
-2024. 4. 29

배우 변요한이 후회없는 '그녀가 죽었다'에 임한 태도와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참석했습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입니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 연기를 펼쳐 강렬함을 안긴 바 있다.

'그녀가 죽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변요한은 '한산'보다 더 자신있다며 폭탄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이날 김한민 감독과 연락했냐는 질문에 변요한은 "김한민 감독님께도 시사회 오신다고 힘 실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 '한산' 찍으며 그쪽은 그쪽 팀 답게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에게 집중할 수 있게 준비해야 했다. 저는 연기를 다하고 털어냈다"며 운을 뗐다.

변요한은 "작품을 찍고 그 다음 작품 하면서는 (전작에서) 강한 역을 했으니 재밌고 특이한 캐릭터를 맡고 싶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특이할 줄은 몰랐다"며 '그녀는 죽었다'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이어 "늘 현장에 있으면서 전보다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늘 노력했다. 전 변함없이, '한산'보다 열심히 했고, '한산'보다 더 좋은 감독을 만났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내 변요한은 "('한산'과) 느낌이 다른 거다. '한산' 감독보다 김세휘 감독이 낫다는 게 아니다. 생일빵을 너무 세게 주셨다"라며 오늘이 자신의 생일임을 어필, "전 전작보다 더 잘하고 싶었고 전작 감독님보다 김세휘 감독과, 배우들과 더 잘 섞이고 싶었다. 후회 없다"며 언제나 모든 작품에 열정을 다함을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