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차준환 선수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던 바가 있죠!! 당시 차준환 선수는 아역 배우 진지희와 파트너를 이뤄, ‘알라딘’ OST에 맞춰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진지한 모습으로 경연을 마친 차준환 선수는 “옷을 하나만 벗어야 하는데 두 개를 다 벗어 버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죠!!

김연아는 “스파이럴에서 조금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중간 평가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춰진것 같아 보기 좋았다”며 흐뭇한 ‘엄마미소’를 보였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유노윤호는 차준환이 탈락 확정 후 눈물을 보이자 “준환아, 왜 울어. 너는 세계로 뻗어갈 아이야”라며 ”내 영원한 라이벌, 내 마음속의 영원한 라이벌이야, 넌”이라며 미래를 예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