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문가비, 엄마 됐다...활동 중단 후 4년 만에 전한 근황 "숨겨야 한다고 생각
-2024. 11. 22

 모델 문가비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사실을 밝혔다.

문가비는 22일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그리고 새로운 해였던 2024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내려 간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솔직한 이야기로라도 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며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상황이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했다"며 엄마가 된 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문가비는 "임신과 출산 또한 그랬지만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더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될 거다. 두서없이 써 내려간 저의 글이 모두의 마음에 다 닿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를 응원하는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 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같이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겠다"고 전했답니다.

이와 함께 문가비는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가비의 자녀는 작은 손으로 엄마의 볼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 활동 당시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정감 있어 보이는 문가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문가비는 혼혈이라고 오해 받을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20년부터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강정호 연금 수령 자격도 박탈..역대 두 번째 불명예
=2017. 9. 6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강정호(30·피츠버그)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매달 받는 체육연금 수령 자격도 박탈당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강정호가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수령 자격을 잃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강정호의 형이 확정된 이후 지급된 석 달 치 연금 90만원도 환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생활보조를 위해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다. 강정호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대회를 통해 연금 평가점수 20점을 쌓아 월 30만원을 받아왔답니다.

그러나 체육인 복지사업 운영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정됐을 때에는 연금 수령 자격을 잃는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 사고를 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도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1974년 관련 규정이 제정된 이후 연금 수령 자격을 잃은 선수는 승마 김동선(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에 이어 강정호가 두 번째다.

특히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올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3월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올해 연봉 275만달러(약 31억원)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답니다.

한편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도움 속에 오는 10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982년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돼 무비자 입국 및 90일 단기 체류가 가능하다.

- 근황은?

 '한국의 오타니' 1차 지명 유망주, '일타강사' 강정호 만나 드디어 재능 꽃피우나
-2024. 11. 20

두산 베어스의 아픈 손가락 '1차 지명' 김대한(24)이 '킹캉' 강정호를 만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을지 궁금하답니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서 두산 김재환과 함께 같은 팀 김대한이 '킹캉 스쿨'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올해 자신을 찾아오는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대한을 꼽았다.

김재환은 강정호 스쿨 방문이 두 번째다. 지난해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 10홈런 46타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김재환은 시즌이 끝난 후 강정호를 찾아갔다. 지난겨울 강정호의 타격 코칭을 받고 시즌을 맞은 김재환은 136경기에서 타율 0.283 29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완벽히 반등에 성공했다.

강정호 스쿨의 효과를 톡톡히 본 김재환은 이번 '재수강'에 김대한과 동행하기로 했답니다.

김대한은 휘문고 시절 투수로 150km/h를 던지고 타자로는 청소년 국가대표팀 4번을 맡을 정도로 투타 양면에서 재능을 드러냈다. 그 재능을 인정받아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1차 지명을 받은 그는 이상하리만치 프로에서 재능을 만개하지 못했다.

김대한은 올해까지 1군 무대에서 4시즌 통산 164경기 타율 0.184 6홈런 25타점으로 기대에 전혀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 퓨처스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김대한의 퓨처스리그 통산 기록도 5시즌 171경기 타율 0.224 15홈런 65타점에 불과하다. 한때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던 '한국의 오타니'는 그렇게 두산의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습니다.

강정호는 "김대한이 학교에 다닐 때 투수도 했고 타자도 했지만, 기본적인 타격 메커니즘이 정립이 안 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거를 좀 더 확실하게 정립을 시켜주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저도 (김대한이) 잘 됐으면 좋겠다. 만년 유망주라고 이야기하지만 가지고 있는 게 너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커니즘을) 잘 만들어서 가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말했다.

끝없는 부진에도 모두가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던 김대한의 재능이 '일타강사' 강정호를 만나 마침내 만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답니다.

1070평 SM 의상창고 최초 공개 “강남 12층 빌딩 가치
-2024. 10. 20

1070평의 SM 의상 창고 내부가 최초로 공개됐답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8회에서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SM 의상 창고를 찾았다.

이날 자신이 기획하는 컬래버 전시에 쓰일 의상들을 보기 위해 SM 의상실을 찾은 김소연은 끝없이 이어진 옷들에 "와 소녀시대 옷 보라.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도 처음 보는 1070평의 SM 의상실 내부였습니다.

강타, 보아의 의상은 물론 소녀시대의 컬러 스키니진과 제복, 엑소의 컬러 슈트, 레드벨벳의 인형 의상과 컬러 스타킹까지 전부 모여있는 곳이었다. SM 센터장은 의상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11만 피스 정도"라며 그 가치에 대해 "아마 다 합치면 강남대로의 12층 빌딩 하나 사지 않을까"라고 예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BTS '다이너마이트'의 MV 의상의 경우 자선 경매에서 1억 8천만 원에 낙찰됐었다고. 김숙은 "가능하겠다"며 의상 창고의 천문학적 가치에 놀라워했다. 한편 센터장은 전현무 의상도 있냐고 묻자 "전현무 씨 의상은 딱히 가치가 느껴지지 않아서"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아나운서 어떻게 됐는지” 선배 독설에 홍주연 아나 눈물 꾹(당나귀 귀)
-2024. 7. 21.

홍주연 아나운서가 선배들의 쓴소리에 눈물을 꾹 참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67회에서는 올림픽 중계를 앞둔 KBS 아나운서실의 합평회 모습이 이어졌답니다.

이날 홍주연 아나운서는 즉석에서 KBS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중계를 맡은 전 체조선수 여홍철의 라이브 인터뷰에 도전했다. 이때 홍주연 아나운서는 계속 늘어지는 인터뷰를 보여줬고, 이에 선배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적막을 깨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걸 네가 왜 아는 척을 해"라며 홍주연 아나운서가 여홍철의 해설위원 이력을 아는 척했다가 틀린 것을 언급했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검색했을 때 그렇게 나왔는데"라고 변명하자 엄지인 아나운서는 "검색했을 때 잘못 나올 수도 있고 작가나 기자가 정확하게 정보를 준다고 해도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 그걸 왜 네가 아는 척하냐"며 "너 이러고 방송할 거냐"고 다그쳤답니다.


또다른 선배 아나운서도 홍주연 아나운서가 여홍철에게 궁금한 점이 없는 게 티가 났다며 "전혀 훈련되지 않은 인터뷰의 전형"이라고 평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를 어떻게 하게 됐는지도 난 (모르겠다). 시험 어떻게 봤냐. 면접 봤냐. 대본 읽고 뉴스 리딩만 했냐. 즉흥적 질문도 받았냐"면서 "(아나운서)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라고 쓴소리했다.

박명수는 "한귀로 듣고 흘려야 한다. 어떻게 인생이 희극만 있냐. 비극도 있는 거지"라며 인생 선배로서 안타까워했다. 전현무는 "주연 씨가 똑똑한 친구라면 상처 받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면서도 "눈물 참고 있는 게 보여"라며 감정이입했답니다.

'윙크' 강주희·강승희 "'개콘' 전성기에 가수 선언, 확신 있었다
-2023. 4. 25

코미디언 출신 가수 강주희, 강승희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에 가수 전업을 선언했던 이유를 밝혔답니다.


25일 '근황올림픽' 채널에 공개된 '[강주희 강승희를 만나다] 인터뷰 중 눈물.. 전성기에 돌연 '개콘'에서 사라진 쌍둥이 KBS 개그우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강주희는 "한창 활동을 할 때 갑자기 그만둔다고 알렸을 때 '너희 100% 망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가수 선언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승희는 "그런데 제 가슴 안에 확신이 있었다. 그 날도 기억이 난다. '폭소클럽' 할 때였나"라고 입을 뗐다. '폭소클럽' 방송 후 강승희가 강주희를 데리고 장윤정, 아울러서 박현빈의 사무실에 갔다고. 강주희는 "승희가 직접 수소문해서 대표님 연락처를 알아봐서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강주희는 "솔직히 거절을 당했다. '개그맨이 전업을 하는 걸 좋게 봐주지 않는다. 진지하게 노래하는 걸 받아주지 않는다'고. 거절과 거부 경험에도 승희가 계속 문을 두드렸다. 그래서 결국에 오케이 사인이 났다. 그래서 '인기가요'에서 '천생연분'이라는 노래로 데뷔하게 됐다"고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윙크 강주희·강승희 "페스코 비건 됐다..도축된 것 안 먹어
-2022. 3. 31

쌍둥이 가수 윙크의 강주희와 강승희가 페스코 비건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가수 윙크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강승희는 "불면증이 심했다"고 과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은 생가이 드는 것이다. 그 때부터 책을 많이 봤다. 책에서 말하는 공통점이, 집은 물리적인 공간인 집도 있지만 마음의 집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뿌리가 없는 나무였다면 지금은 제 맘에 깊이 뿌리를 내린 느낌이다. 안정감이 생겼다"고 명상과 산 속 맨발 걷기 등을 통해 건강에 신경쓰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명상을 한다고 말한 강주희와 강승희는 "함께라서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나섰다.

이들은 시금치 파스타 등 건강함이 돋보이는 음식을 주문해 시선을 모았고, 윙크는 "페스코 비건이 됐다"고 식습관이 변한 사실을 전했답니다.

강주희와 강승희는 "소, 닭, 돼지, 오리고기는 안 먹는다. 정말로 육류를 제외한 유제품 과 해산물은 섭취한다. 적당한 단백질도 먹는다. 고등어, 갈치 등 생선은 먹는데, 도축되는 것은 안 먹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