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트롯신동' 박성온, 스쿨밴드 4인조 여학생과 '음중' 출격
-2024. 10. 25

박성온이 오는 26일 오후 3시 20분부터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5일 발매된 신곡 '직진이야' 무대를 선보인답니다.


이날 박성온은 청일점 보컬로 변신, 스쿨룩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 위에 오른다. 스쿨밴드(드럼, 일렉기타, 베이스, 키보드) 4인조 여학생들과 합을 이뤄 신선하고 생기있는 하이틴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곡의 경쾌한 멜로디와 더불어 박성온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 신나는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함께 곁들인 무대로 순수한 상남자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선사한답니다.

‘직진이야’는 그간 ‘사공’과 ‘살리고’ 등의 곡들을 통해 ‘감성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박성온이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의 ‘록 트롯’ 장르의 곡이다. 순정과 열정의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공감 연결점을 담아 풀어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빠른 템포로 노래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한 노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답니다.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 ‘송가인 편’ 우승에 이어 히든싱어7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3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어린 나이에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아 TOP7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성온 “박서진 동생 효정, 친형보다 나랑 더 닮았다
-2024. 10. 18

박성온이 박효정과 닮은꼴을 스스로 인정했다.

10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팝송 도전기가 공개된답니다.


연말 콘서트에서 팝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인 박서진을 돕기 위해 15세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남매의 집에 방문한다. 박서진은 지난 방송에서 가장 아끼는 후배로 박성온을 꼽은 적이 있다.

특히 박성온은 박서진 동생 효정과 닮은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성온이 등장하자마자 박서진은 "효정은 삼뚱(삼천포 뚱보), 박성온은 울뚱(울산 뚱보)"이라고 서로를 소개하고, 두 사람은 외모부터 착장까지 친남매 같은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닮은꼴 두 사람의 만남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박성온 또한 "효정 누나가 내 친형보다 나랑 더 닮은 것 같다"고 인정했다는 후문이랍니다.

계속해서 90년대생인 박서진 남매와 2010년생인 박성온 사이 격세지감이 극명한 '라떼 토크'가 이어진다. "반에서 몇 등 하냐"라는 박서진의 물음에 박성온은 "요새는 등수가 안 나온다. 본인 성적만 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대화를 할수록 세대 차이를 느낀 박서진 남매는 "우리는 화장실도 재래식이었다" "동네에 우물도 있었다" 등 삼천포에서 경험한 학창 시절을 이야기하고, 박성온은 "아무리 들어도 거짓말 같다. 고조선 사람이냐"고 펄쩍 뛰어 웃음을 안긴다. 이때 MC 은지원은 자신보다 세 살 많은 방송인 이수근을 언급, "이수근은 짚신 신고 책보를 메고 다녔다더라"고 증언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후 박서진은 본격적으로 비틀스 명곡 'Let It Be(렛 잇 비)'를 선택해 팝송 연습을 시작한다. 이때 박서진은 "'Let It Be'는 너무 쉬운 것 같다. 영어가 더 유창해 보이는 팝송을 하고 싶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이고, 박성온은 "그게 형의 문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