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윙크' 강주희·강승희 "'개콘' 전성기에 가수 선언, 확신 있었다
-2023. 4. 25

코미디언 출신 가수 강주희, 강승희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에 가수 전업을 선언했던 이유를 밝혔답니다.


25일 '근황올림픽' 채널에 공개된 '[강주희 강승희를 만나다] 인터뷰 중 눈물.. 전성기에 돌연 '개콘'에서 사라진 쌍둥이 KBS 개그우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강주희는 "한창 활동을 할 때 갑자기 그만둔다고 알렸을 때 '너희 100% 망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가수 선언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승희는 "그런데 제 가슴 안에 확신이 있었다. 그 날도 기억이 난다. '폭소클럽' 할 때였나"라고 입을 뗐다. '폭소클럽' 방송 후 강승희가 강주희를 데리고 장윤정, 아울러서 박현빈의 사무실에 갔다고. 강주희는 "승희가 직접 수소문해서 대표님 연락처를 알아봐서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강주희는 "솔직히 거절을 당했다. '개그맨이 전업을 하는 걸 좋게 봐주지 않는다. 진지하게 노래하는 걸 받아주지 않는다'고. 거절과 거부 경험에도 승희가 계속 문을 두드렸다. 그래서 결국에 오케이 사인이 났다. 그래서 '인기가요'에서 '천생연분'이라는 노래로 데뷔하게 됐다"고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윙크 강주희·강승희 "페스코 비건 됐다..도축된 것 안 먹어
-2022. 3. 31

쌍둥이 가수 윙크의 강주희와 강승희가 페스코 비건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가수 윙크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강승희는 "불면증이 심했다"고 과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은 생가이 드는 것이다. 그 때부터 책을 많이 봤다. 책에서 말하는 공통점이, 집은 물리적인 공간인 집도 있지만 마음의 집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뿌리가 없는 나무였다면 지금은 제 맘에 깊이 뿌리를 내린 느낌이다. 안정감이 생겼다"고 명상과 산 속 맨발 걷기 등을 통해 건강에 신경쓰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명상을 한다고 말한 강주희와 강승희는 "함께라서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나섰다.

이들은 시금치 파스타 등 건강함이 돋보이는 음식을 주문해 시선을 모았고, 윙크는 "페스코 비건이 됐다"고 식습관이 변한 사실을 전했답니다.

강주희와 강승희는 "소, 닭, 돼지, 오리고기는 안 먹는다. 정말로 육류를 제외한 유제품 과 해산물은 섭취한다. 적당한 단백질도 먹는다. 고등어, 갈치 등 생선은 먹는데, 도축되는 것은 안 먹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