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가수 정동하 득남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답니다. 지난 2018년 8월 6일 한 매체는 가수 정동하가 올봄 득남했다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정동하는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됐답니다. 정동하는 일반인인 아내와 가족들을 배려해 출산 소식을 알리지 않은 채 본업에 충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참고로 정동하는 지난 2014년 8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답니다. 결혼식 역시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을 모신 채 비공개로 치렀던 바가 있답니다. 그는 오는 9월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랍니다.

 

 

- 가수 정동하 소개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대한민국 락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는 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입니다. 1980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며 키는 178이랍니다.

 

데뷔 이후에 처음 3~4년 정도는 빛을 못 보았지만 발전을 거듭하며 2009년부터 찾아온 부활의 새로운 전성기를 함께한 보컬이랍니다. 이후 솔로로서도 이렇다 할 휴식기 없이 공연과 앨범,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답니다. 부활 5대 보컬 박완규와 더불어서, 부활 7대 보컬 이성욱이 인정한 부활 역대 최고의 보컬이자 가장 잘생긴 보컬이랍니다.

 

안정된 느낌을 바탕으로 깐 짙은 목소리를 내고 있며, 고음의 노래를 부를 때도 찢어지는 고음이 아닌 차분한 음색의 고음이라 실제 목소리보다 낮은 듯한 느낌을 주는 음색의 소유자랍니당^^

 

김태원이 직접 언급하기를, 보컬리스트의 특성 때문에 앨범 작업을 하면서 한두 곡은 꼭 빼게 되어 있는데, 정동하는 그런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답니다. 부활의 베이시스트였던 서재혁도 정동하가 부활의 역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소화한다고 말했답니다. 정말로 어떤 곡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이러한 장점은 경연 프로그램과 솔로 활동에서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음색에 대해서 김태원은 "박완규의 저음과 더불어서, 이승철의 고음을 섞어놓은 보이스 컬러의 보기드문 보컬"이라고 평했답니다. 개성있는 음색 덕에 목소리가 지문인 가수 중 하나이며, 복면가왕 1, 2라운드에선 패널들이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정체를 맞추려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인데 정동하에 대해선 아무도 그러질 않았답니다.

 

 

1라운드에서 목소리를 최대한 바꾸고 노래했을 때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패널들도 있어 보였던 상황이었는데, 락을 좋아하는 아이돌 같다고 추리는 하면서도 특정인의 이름을 말하진 않았답니다. 저런 독특한 음색의 가수가 딱히 없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충분히 실력을 발휘하며 노래했을 때도 이번엔 너무 대놓고 정동하라서 다른 이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절대다수가 정동하라고 확신하는 가운데, 다른 가수로는 거의 유일하게 이홍기 이름이 나왔는데 극소수 의견이라 비공감 폭탄과 함께 묻히곤 했답니다.

 

그의 음정이 정확한 편이랍니다. 수많은 가수들과 작업해본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정동하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다른 가수들보다 음정이 정말로 너무 정확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정동하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바로 라이브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상술된 부활 선임 보컬들의 평가처럼 기복이 적고 음정이 정확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위태로운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아울러 다른 가수들이 '신기하다'고 감탄할 정도의 발성을 한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은 정동하의 라이브를 듣고 "연습한다고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닌 것 같아 보이는 마음이다. 정말 타고나고, 자기 재능을 알아차려서 갈고닦아야만 나올 수 있는 소리인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문명진의 옆자리에 있던 황치열 역시 정동하의 노래를 듣고 "저런 소리가 정말로 사람한테서 난다는 게 신기한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보컬 트레이너 경력이 있는 두 가수가 놀라워할 정도의 목소리라는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