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배우 탤런트 나문희가 영화 속 유창한 영어 연기의 비결로 가족의 도움을 꼽았답니다. 2017년 7월 6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아이캔스피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나문희는 "서울에서는 남편과 아울러서, 막내딸 그리고 이제훈 씨가 많은 도움을 줬던 상황이다. 그리고 정말로 미국 촬영에서는 현지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많이 가르쳐줘서 큰 도움이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나문희는 "그러나 막상 세트에서 촬영하려고 하니 너무 떨리고 쉽지가 않던상황이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피디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옥분'으로 변신한 나문희는 영화 후반부 유창한 영어 연기로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답니다. 강약을 조절한 감정연기는 물론이고 능숙한 영어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답니다.

 

한편 나문희는 1941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중화민국 베이핑이랍니다. 당연히 화교는 아니며 국적은 한국이죠. 남편 배우자 결혼 등에 대해서는 미공개이며 슬하에 가족관계로 딸이 한 명이 있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성우 출신 배우랍니다. 주로 엄마 역할로 유명하며, 성우 출신답게 목소리가 맑고 곱고 뛰어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의 소유자랍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하이킥과 더불어서, 왕가네 식구들 등 시트콤에서의 할머니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이는 연기로, 실제 배우분은 상당히 갭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지난 1961년 경에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하였으며, 전직은 못 속이는 듯 종종 다큐 나레이션 등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콧소리 섞인 코믹한 목소리는 연기입니다. 본래는 살짝 중저음의 기품있는 목소리인데, 성우 시절땐 외회 더빙을 주로 했으며 마릴런 먼로 전담 성우였답니다.

티비 개국 초창기에는 배우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이때 많은 성우가 배우를 겸업하거나 전업했답니다. 하지만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끌지는 못했답니다. 김혜자와 더불어서, 정혜선, 김용림 등 동료 연기자들이 주요 배역을 맡으며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를 하던 7~80년대엔, 동료 남자 배우보다 큰 체격을 가졌다는 이유로 인해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역을 맡으며 조연, 단역을 전전하였답니다.

 

지난 30년 동안의 연기생활 중 받았던 상이라곤 1983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한 개일 정도랍니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본격적인 인기 배우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50세 이후의 일이랍니다.

54세인 1995년, 문영남 작가의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사투리를 쓰는 80대 할머니로 출연해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울러 해당 작품으로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과 더불어서, 1996년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 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았던 바가 있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