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내조의여왕' 황유성 "북한아내 이순실, 나에겐 군 선임처럼"
-2015. 4. 25.

이순실의 180도 다른 태도가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4월 25일 채널A '내조의여왕'에서 북한 남편 황유성은 북한 아내 이순실에게 쌓인 것을 털어놨다.


황유성은 "아내가 이만기에게는 오빠라며 반색하는 것에 정말로 반해 나한테는 과하게 홀대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황유성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처럼 나한테도 해달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이순실이 "가족끼리 왜그러냐며 오해하지말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특히 황유성은 "아내가 나를 군대 후임처럼 대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당귀' 100억 탈북민 보스, 박명수 기죽인 입담
-2024. 9. 22.

사당귀'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역대급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연 매출 100억 원을 자랑하는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등장했습니다


이순실 보스는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하고, 몸에는 고문 흔적이 그대로 있는 등 심한 고생을 겪다가 남한으로 넘어와 사업에 성공한 CEO다.

2007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평양냉면, 김치, 떡 등을 팔기 시작했고, 현재 운영 공장 5개에서 연 매출 100억 원이 넘는다고. 

홈쇼핑 온라인 판매도 하는 가운데, 8월까지 판매량은 60억 매출을 기록 중이다. 판매 영업 이사는 "이 정도면 열심히 했죠?"라고 했지만, 이순실은 "근데 7억 원씩 안 나왔다"며 만족하지 않았다. 이사는 "올여름은 아무래도 작년만은 못했다"고 답했답니다.

이순실은 성공한 뒤에도 노력하는 부분을 언급하며, "북한은 그렇게 못 먹고 못사는데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근데 한국은 그것에 비하면 천국인데 마음이 나약한 거 같다. 온실 속 화초"라고 지적했다.

전현무, 김숙의 외모를 칭찬한 이순실은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에게 남한에 가서 배우 한 명만 훔쳐 오라고 시키면 전현무를 훔쳐 갈 거다.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이라며 나이를 물었답니다. 


전현무는 "46살이고 장가를 안 갔다"고 했고, 이순실은 "이렇게 좋은 사회에서 천국의 나라에서 결혼을 안 한 사람이 제정신이냐? 결혼하시오!"라고 버럭했다. 전현무는 "명령을 내린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며 주눅들었다. 

또한 이순실은 "북한 남성들이 좋아할 관상은 김숙 씨"라고 했고, 김숙은 "내가 북한 분들을 만났는데 북한에서 미인상이라고 했다. 완전 미인상이라고 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순실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기쁨조를 뽑는다면 김숙 씨를 뽑을 것 같다. 북한에서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이목구비가 큰 사람을 미인상으로 여긴다"며 "엄지인처럼 이렇게 얼굴이 작으면 새대가리라고 한다. 가장 못사는 집 자녀들이 이렇게 생겼다. 못사는 애들은 먹질 못해서 홀쭉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내 얼굴도 인정 받겠냐?"고 물었고, 이순실은 "기관사 옆에서 석탄 퍼주는 관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에 대해 이순실은 "전방 초소에서 근무할 때 북한 방송에선 '어버이 수령님께선~' 이런 멘트가 나왔는데, 남한의 방송은 '인민군 장병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심장까지 쫀득쫀득 간지러웠다"며 "남조서은 우리가 배우기에 '썩고 병든 개같은 자본주의'라고 했는데 '저렇게 즐거운 세상인가?' 싶었다"고 했다.

김숙은 "남한의 드라마 같은 것도 봤냐?"고 물었고, 이순실은 "'대장금'을 봤다. CD를 샀는데, 연속극이라서 길었다. 식량을 주고 CD를 사야했는데, 돈이 부족해서 혼자는 못산다"며 "그럼 어떤 사람이 1~2부, 다른 사람이 3~4부를 산다. 한 명이 CD 전체를 살 순 없었다. 그래서 끝에서 보는 사람이 있고, 처음부터 보는 사람이 있었다. 각자 사서 CD를 바꿔서 봤던 것이다"며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출생
1997년 2월 12일 (27세)

고향 출생지
사이타마현
국적
일본


신체
147cm

직업
성우

소속사
아뮬레토

취미・특기
영화감상, 고양이 놀아주기

일본의 여성 성우. 아뮬레토 정소속이랍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TV를 본 것을 계기로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고 그걸 이루기 위해 졸업 후 성우 양성소에 들어갔답니다.

한편 지난 2023년 3월 21일 12시 일반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화목한 가풍이 이런 이른 결혼, 가정을 꾸린 것에 영향을 끼쳤답니다.

“전두광, 진짜 악인이군요!”… MZ 열광시킨 ‘서울의 봄’
-2023. 12. 4

1979년 벌어진 12·12 군사반란 당일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465만명을 모으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성공은 당시 역사를 어렴풋이 아는 2030세대에게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흥행 추이만큼 사회적 관심과 파장도 커지는 분위기다.

4일 CGV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관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학교에서 책으로만 간략히 배웠던 12·12 군사반란의 전모를 실제와 비슷하게 다룬 영화란 점에서 203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을 관람한 김영태(34)씨는 “결말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이후에 벌어진 사건들이나 지금의 현실 등과 비교하면서 분노를 동력 삼아 보게 되더라”며 “내가 생각보다 이 사건에 대해 세세히 알고 있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고 그걸 실감하면서 보는 ‘불편한 즐거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감독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역사적 사실과 그 이면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이걸 재밌게 봐야 했다. 안 그러면 누가 이면의 역사에 관심을 갖겠는가. 그래서 등장인물의 이름도 바꾸고, 이야기도 자유롭게 썼다”며 “그러면서도 (역사적) 큰 줄기는 해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만들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는 김 감독의 바람대로 맞아들어가고 있다. 영화를 재밌게 본 관객들이 극중 인물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이 누구인지, 그 인물들이 12·12 군사반란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 찾아보게 된 것이다.


전두광(황정민)은 전두환을, 전두광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였던 9사단장 노태건(박해준)은 노태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반란군을 진압하는 데 앞장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이 모티브다. 영화를 끌고 가는 주된 사건의 흐름은 실제 역사와 비슷하지만, 영화 막바지에 등장하며 사건의 비극성을 극대화하는 바리케이드 장면은 허구다. 실제 장태완 장군은 상황의 대세가 반란군에게로 기운 것을 확인한 뒤, 출동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건 특전사령관 공수혁(정만식), 그의 비서실장 오진호(정해인), 헌병감 김준엽(김성균) 등 진압군들의 실화였다. 이들이 겪은 영화 속 상황은 실제와 같았답니다.

공수혁의 모델이 된 정병주 장군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지시로 3공수여단에 의해 체포됐고, 이후 12·12의 진실을 밝히는 활동을 하다가 1989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진호는 김오랑 소령을 모티브로 했는데, 영화와 같이 정 장군을 보호하기 위해 3공수여단의 공격에 저항하다 숨졌다. 김 소령의 모친은 이 사건의 충격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부인도 충격 탓에 실명한 뒤 1993년 실족사했다. 김준엽의 모델이 된 김진기 장군은 12·12 직후 보안사에 끌려가 고초를 겪고 그 이듬해에 강제 전역을 당했답니다.

관객들의 관심이 영화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한국의 근현대사로까지 번지자 정치권에서의 ‘서울의 봄’ 언급도 늘었다. 영화를 거론하며 자신들의 입장표명에 적극 활용하고 나선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영화를 언급하며 “민주주의 유린, 역사의 반란은 군인들에게만 있는 것도 과거에만 있었던 것도 아닌 것 같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전두환씨의 유해가 안장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경기 파주시에선 반대의 목소리가 더 크게 터져 나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학살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봄을 철저히 짓밟고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의 유해를 파주에 안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또 정치인으로서 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을 결사적으로 정말로 반대한다”고 밝혔답니다.

‘서울의 봄’을 보고 분노를 느낀 관객들의 ‘심박수 챌린지’부터 정치인들의 영화 언급까지 사회 전방위로 ‘서울의 봄’이 만들어낸 파문이 번지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젊은 세대는 ‘들어는 봤지만 잘 몰랐던’ 12·12란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흥미를 느끼는 듯하다”며 “(정치인들의 언급은) 아전인수라고 본다. 그래서 그리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진 않던 것이지만, 달리 얘기하면 이 작품이 성공한 작품이라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답니다.

“이혼한 다이애나에 구애했던 트럼프… 결국 퇴짜”
-2022. 11. 6

도널드 트럼프(76) 전 미국 대통령이 만 50세였던 1996년 당시 이혼한 고(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빈에게 구애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6일 미국 주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작가 크리스토퍼 앤더슨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생애를 담아 8일 출간되는 전기 ‘더 킹-찰스 3세의 삶’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뉴스위크는 출간 전 입수한 이 서적에 “트럼프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거절만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답니다.

다이애나는 만 35세였던 1996년 영국 왕세자였던 찰스 3세 현 국왕과 이혼하고 이듬해인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뉴스위크는 “트럼프가 다이애나의 환심을 얻으려 했다는 주장은 1995년 트럼프를 인터뷰한 다이애나의 친구이자 언론인 출신 설리나 스콧의 기사에도 나왔다”며 “스콧은 2015년 펴낸 책에서 트럼프의 과도한 표현으로 다이애나가 불편함을 토로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97년과 2000년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다이애나를 성적으로 언급해 비난받은 적이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출마를 앞두고서는 영국 방송에 출연해 스콧의 2015년 저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뉴욕에서 다이애나를 한 번 만나 악수를 나눈 게 전부”라고 부인했다.

케빈 코스트너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나 좋아했다"...윌리엄 왕자가 직접 전해
-2024. 6. 20

배우 케빈 코스트너(69)가 고(故)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와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자사 채널에 '케빈 코스트너, 그의 인생을 사진으로 돌아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영국 왕세자 윌리엄 윈저와의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케빈 코스트너는 "약 15년 전 윌리엄 왕세자와 달콤한 대화를 나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국에 있었는데 왕세자가 나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며 윌리엄 왕세자의 요청으로 그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빈 코스트너는 "의자가 쌓여 있는 방에서 윌리엄 왕세자를 만났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며 "우리는 앉아서 악수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윌리엄 왕세자가 '어머니께서 당신을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 왕세자의 모친은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입니다.

케빈 코스트너는 윌리엄 왕세자와 30분간 대화를 나눴지만, 이후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말 황홀했던 경험이다. 우리는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졌고, '펜팔'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영화 '언터처블', '늑대와 춤을', '히든 피겨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답니다.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는 지난 1981년 찰스 3세 국왕과 결혼했으나, 찰스 3세 국왕과의 불화로 인해 지난 1996년 파경을 맞이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찰스 3세 국왕 사이에는 두 명의 왕자가 있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는 파경 1년 뒤인 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해리스 유대계 남편' 엠호프 "美인질 죽음 헛되지 않기를"
-2024. 9. 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더글러스 엠호프가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허시 골드버그-폴린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표했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엠호프는 3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골드버그-폴린 추모 심야 기도회에 참석, "(가족을 잃은) 당신들의 감정은 내가 느끼는 감정"이라며 슬픔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엠호프는 그 자신이 유대계다. 그는 "(골드버그-폴린 사망으로) 우리 모두가 느끼는 감정은 카멀라가 내게서 직접 듣는 감정"이라며 "나의 파트너이자 아내로서 그(해리스)도 (당신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라고 했답니다.

엠호프는 아울러 골드버그-폴린의 부모와 나눈 대화를 언급, "그들의 영혼은 찢어졌다"라면서도 "그들은 오히려 우리(미국인)를 위로했다. 그들은 (가자 지구 휴전) 협상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향후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가 그들의 질문이었다"라는 게 엠호프의 전언이다. 그는 "그들은 허시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골드버그-폴린의 부모가 장례식에서 가슴에 붙였던 '332'라는 숫자도 언급했다. 이 숫자는 골드버그-폴린이 하마스에 억류된 기간을 뜻한다. 엠호프는 "그 숫자는 단지 그들의 아들만의 일은 아니었던 것이다"라고 했답니다.

이어 "(골드버그-폴린의 부모는)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보유했다"라며 "그들은 포기하지 않으며, 우리도 그렇다"라고 발언,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잔여 인질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주말 가자 지구에서는 하마스가 억류 중이던 인질 6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수습된 시신 중에는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골드버그-폴린의 주검도 포함돼 있었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어릴 적 이스라엘로 이주한 골드버그-폴린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당시 날아오는 수류탄에 한쪽 손을 잃고 가자 지구로 끌려갔다. 그의 부모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골드버그-폴린의 사망이 확인되자 이스라엘에서는 잔여 인질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그간 인질 석방 및 휴전 합의에 미온적이었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광범위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 달성을 위해 충분히 노력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하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답니다.